코로나 사태이후 자영사업업계의 대표적 경영형태의 간판명사로 떠 오른 '나홀로 사장님' 즉, 직원 없이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소 수가 28개월 째 계속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마이키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고용원이 한 사람이상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4,000명 감소했다. 상용근로자, 임시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등 임금근로자 모두 줄면서 고용원이 있는 업소는 2018년 12월의 -2만6,000면에서 부터 올 3월까지 28개월 간 계속 늘고 있다. 이 같은 장기간 1인 운영 업소 증가세는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2년 7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충격이 컸던 1998년 1월~ 1999년 8월까지의 20개월, 2006년 5월~ 2008년 8월까지늬 24개월을 앞서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