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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전력 사장 공모에 '딸랑 1명'신청...왜?

모양 좀 내보겠다며 사장공모에 나섰던 공기업 한국전력의 '사장공모'에 딸랑 1명만 공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한국전력 임원추천위원회는 재공모에 나섰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국전력 임원추천위원회는 29일자로 사장 재공모 결정을 내리고 모집공모에 들어 갔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다. 공개 모집에서 신청자가 예상외로 적음에 따라 한국전력은 공모와는 별개로 '사내추천'도 병행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장후보추천을 받기로 한 것이다. 여타 공공기관과는 달리 한국전력의 사장공모에 신청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참으로 궁금한 일이다. 다른 공기업보다 월등한 전문성이나 커리어를 필요로 하지는 않을 터 인데 어쩐 일인지 이상하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기업의 장은 임추위가 '복수'로 추천하면 이 가운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와 의결을 거친 후보 중에서 산업부 장관의 재청으로 대통령 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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