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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과자의 유혹

피를 탁하게하는 과자류

 

 

과자의 유혹 제 8호 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비만증은 영양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 같지만 사실은 영양부족의 결과다. 양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정제된 음식만 먹으니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결핍되는 것이다. 인체는 영양소의 부족 혹은 영양 불균형을 칼로리 부족으로 오해하고, 자꾸만 뭔가 먹어주기를 요구한다. 충분히 먹었음에도 배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과자를 만드는 기본 원료가 밀가루다. 밀가류의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다. 국내 유통 밀가류의 98% 수입품인데 수입되어 올 때, 방부 처리된 밀가루는 1년, 2년, 3년이 되어도 잘 변하지 않는다. 흰밀가루는 정제과정에서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떨어져 나간 영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칼로리 덩어리다. 과자의 기본 원료가 되는 밀가루, 국내에서 소비되는 밀가루의 98%는 수입품이다. 이것만 보아도 흰밀가루로 만든 과자가 몸에 이로울 수 없다. 더구나 과자류의 단맛은 액상과당이라고 하는 옥수수 추출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맛이 달지만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를 막아 인체로 하여금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또 튀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여 대사효소가 과도하게 소모된다. 특히 여러 번 튀기면 몸에 더욱 해롭다. 식물성기름을 열로 조리하게 되면 트랜스지방으로 변질된다. 올리브유로 식품을 튀기게 되면 트랜스지방 중에서도 가장 나쁜 엘라이드산이 생긴다. 트랜스지방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LDL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로운 콜레스테롤 HDL 수치는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필수지방산의 결핍을 초래하여 인체내의 생리현상을 무질서상태로 빠뜨리며 유전자 정보를 교란하고, 세포막을 망가뜨리며, 면역기능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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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