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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으로 들어온 AI’... 서울디지털재단, IT서비스학회서 연구성과 발표!

공공 AI 업무 매뉴얼부터 AI 성숙도 진단까지, 서울시 AI 행정 혁신을 위한 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서울디지털재단은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서울 안으로 들어온 AI,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전략과 실천’을 주제로 AI 및 디지털 정책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세상 밖으로 나온 AI :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 AI와 IT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혁신사례와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와 함께 AI시대 선도와 IT서비스 동반 성장을 위한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AI 기술‧정책 동향과 안보,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AI 행정 및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AI, 사이버보안,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될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시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핵심 조항 도출 연구(이지영 선임), 서울시 스마트도시 현황진단(강민정 주임), 글로벌 AI 규제 및 기술 동향(유채란 선임)을 통해 디지털 행정 기반 강화와 정책 대응 역량 제고에 필요한 분석자료를 제시했다.

 

이어서 공공행정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AI 서비스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AI 업무매뉴얼 설계 및 실증(유정민 선임), 공공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도입을 위한 AI성숙도 기반 기술 적용 방안(이혜정 선임)을 통해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부터 행정서비스 고도화에 이르는 서울형 AI 행정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는 IT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IT서비스 공로상’ 시상이 이어졌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에서 한국의 융합IT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서비스, 기술, 정책관계자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민의 일상 속 AI 문화 확산,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 공공과 민간의 연결을 통한 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받아 ‘IT서비스 공로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AI는 더 이상 기술 그 자체에 머무르지 않으며, 사람 중심의 기술로서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AI 전략에 발맞춰 ‘서울AI재단’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AI 중심의 싱크탱크로써 시민 삶과 동행하는 AI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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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