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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시 수암보건지소, 활력UP, 건강한 삶 건강관리교실 2기 운영

 

[아시아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를 위한 ‘활력 UP! 건강한 삶, 건강관리 교실(2기)’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기 건강관리 교실은 수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생활스포츠지도사가 진행하는 음악운동 프로그램(매주 수요일 오후 3시~4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법과 식이방법 교육, 한방 건강관리교실(5월 21일, 6월 4일, 6월 18일 오후 2시~3시) 등이다. 6회 이상 교육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 물품도 제공된다.

 

건강관리 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암보건지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수암보건지소 통합건강관리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고령화와 생활 습관 변화로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질환별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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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회사 대출이자, 시민 세금으로 1,013억 원 지원 윤영희 시의원 “올해 또 파업? 시민 공감 어려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대출 이자만 최근 5년간 1,0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280억 원, 2023년 한 해 동안만 395억 원의 대출 이자 지원이 이뤄졌다. 이는 2020년 22억 7천만 원과 비교해 1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나,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아 시내버스업계(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시가 대신 원금과 이자까지 상환해온 구조다. 운영비 지원과는 별도로, 이자만 5년간 1천억 원 이상 세금으로 지원한 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348억 원, 우리은행 325억 원, 농협은행 309억 원, 신한은행 3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자 부담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매년 시내버스 업계에 예산을 지원해왔지만, 재정 구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으면서 시민 세금으로 대출 이자까지 감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비 지원 외에 대출 이자만 1천억 원이 시민 세금으로 지원된 현실을 시민들이 과연 알고 있을까”라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