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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새만금개발청, 스마트 모빌리티·인공지능(AI) 기반 미래도시 중심지로 도약

자율주행·UAM·수소·AI가 융합된 메가시티 모델 실현 구상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스마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혁신의 테스트베드이자 선도 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과정부터 미래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이 2025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6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국토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드림팀’을 출범시켜 민관협력 기반을 다졌으며,또한, 4월에는 '스마트도시법'에 근거한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도시의 뼈대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오는 5월 12일 ‘파트너십 데이(협력의 날)’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구현 등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익산역 및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내부 연결 수요응답형 교통(DRT), 자율주행차 등 특화된 스마트 이동수단 도입이 적극 검토된다.

 

아울러 수변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스마트수변도시의 중심 수로폭을 기존 15m에서 30m로 확대, 도시 내 수상교통망을 구축, UAM 등 신(新) 모빌리티와 연계하는 육·해·공 환승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상하여, 새만금을 첨단 도시교통의 선도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형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실증을 위해 약 30세대의 단독주택을 리빙랩 시범단지로 지정하여, 수소 등 에너지 사용 실증, 에너지 소비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설계,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 등 ‘시민 밀착형 도시운영 모델’이 새만금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이 스마트모빌리티 뿐만아니라 인공지능(AI) 도시개발의 선도적인 사례도시로 변모하는 것을 대내외 공표하며 화룡점정으로 마무리된다.

 

해외 인공지능(AI) 도시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한정훈교수(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를 초빙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시개발 및 계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외 사례소개와 함께 새만금과 유사한 수변개발 시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계획 가능성에 대한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만금 첫 명품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는 현대자동차그룹 협업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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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