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 한가람초등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운동장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거나 비포장 상태인 운동장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체육 활동 및 야외 학습 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가람초등학교는 스포츠클럽활동의 활성화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교육 환경 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을 통해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되는 학교는 파주 관내 초등학교 중 한가람초등학교가 유일하며, 중학교 1개교와 함께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한가람초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조성될 인조잔디 운동장은 우수한 배수 시설과 충격 흡수 기능을 갖추어 학생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혔을 때 부상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계절 내내 푸른 상태를 유지하여 미관상 좋을 뿐만 아니라, 비가 온 뒤에도 빠르게 물이 빠져 운동장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야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수 교장 선생님은 "이번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가람초등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운동장 조성 공사는 여름방학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