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역 외식업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정기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했으며, 지난 29일 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올해 교육은 △고객 응대 친절 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천군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사항에 대한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제32회 구석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신뢰받는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영업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연천의 외식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연천을 경기북부 최고의 외식 도시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