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팔을 걷어붇인 모양새다. 연일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오늘(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대적인 투자유치의 장(場)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막한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는 대단한 열기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수도권 벤처캐피탈,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주)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도내대학및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 그야말로 열기가 포스코(포항제철)의 용광로 같았다. 여기에 김경수 도지사의 글로벌기업에로의 꿈과 열의까지 보태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막식에서 경상북도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벤처펀므 1천억원 조성의 일환으로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NH농협, DGB 대구은행 등이 함께 조성한 680억원 규모의 '경북 행복기업 혁신벤처펀드' 업무협약식도 있었다.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벤처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 등에 대한 정보와 전망, 비전 등이 전시, 홍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