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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업(UP) 전략본부 총회의 개최

울산시, 외국인 맞춤형 정책 추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구업(UP) 전략본부 총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소관부서 실·국장,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구군 가족센터, 대학, 기업 및 관련 기관의 민간위원과 울산연구원, (사)한국이민정책학회,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등 자문기관 위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울산 외국인 정책 현황 및 외국인정책 분야 전략과제 발표, 의견 교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정책기획관이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2025년 시행계획과 ▲울산형 외국인정책 분야 전략과제를 발표한다.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2025년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총 예산 76억 원으로 5대 목표 61개 과제(공통과제 16, 자체과제 45)를 추진한다.

 

5대 정책목표로는 ▲이민을 활용한 경제와 지역발전 촉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민사회 구현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이민자의 인권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실현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이민행정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울산형 외국인정책 분야 전략과제로는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 시행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조기 정착 지원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추진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울산형 외국인 정책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은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책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오늘 논의된 전략과제들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인구업(UP) 전략본부는 저출생, 청년 및 여성인구 유출이라는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구성됐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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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