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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회의 유치로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전략 보고회 개최

포항시, 국제회의 발굴·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마이스산업 육성 로드맵 제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회의 발굴·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글로벌 MICE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포엑스(POEX) 건립과 연계한 국제회의 발굴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지자체 최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3개 분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맞춤형 전략과 중앙부처, 관계기관, 국제기구 등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도출됐다.

 

또한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모여 있어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기술 협력의 중심지로 전문가들로부터 마이스 산업 성장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이를 활용한 체계적인 국제회의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맞춤형 국제회의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제회의 유치는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발굴된 아이템을 발전시켜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활용해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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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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