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4.3℃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8.9℃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12.4℃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미술관, 2025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매일매일 미술관’운영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기획

 

[아시아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술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매일 미술관을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매일매일 미술관은 관람객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와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을 연계해 선보인다.

 

김용관 작가의 ‘둥근 네모’

‘둥근 네모’는 김용관 작가가 교육실 2에 설치한 작품으로 임의, 우연, 무작위 속의 규칙과 패턴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만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품은 원에 가까운 도형의 변화 과정을 토대로, 구조물을 새롭게 재배열하거나 작은 단위의 블록으로 재구성해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작가가 만든 공간에서 형식을 벗어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하여, 자유롭게 작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혹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와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1일 2회(10시, 13시 30분) 대구미술관 교육실 2에서 회당 최대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박종규 작가의 ‘프로젝트 닷(DOT)’

‘프로젝트 닷’은 대구미술관 교육실 1의 전면에 설치된 작품이다. 대구 출신 박종규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잉여물인 노이즈(Noise)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컴퓨터의 잘못된 연산 처리로 인해,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되는 노이즈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시각화하여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한 공간의 정체성과 연결하여 미술관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의 메시지를 내포한다.

 

‘궁금해요! 보이는 수장고’

한편, 보이는 수장고 앞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활동지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궁금해요!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한다.

 

보이는 수장고와 연계해 수장고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나만의 수장고를 그려보는 자기 주도형 체험활동이다.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또한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이 2월 11일부터 재운영한다. ‘몰입’은 미술관 소장품 중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15명 작가의 작품 47점을 연구해 6편의 실감 콘텐츠로 재현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구미술관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점심시간 12시에서 13시 제외)로 운영한다. 개인은 현장 예약, 단체는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평일 오전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지난 1월 14일 부속동 개관으로 교육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미술관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대구미술관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