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4.0℃
  • 구름조금울산 1.8℃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3.6℃
  • 구름조금고창 -0.9℃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뉴스

포항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

10일까지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문화 지원사업 공모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조화로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등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확산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증진 사업 ▲여성 능력개발 및 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원 사업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사업 ▲기타 양성평등 정책 관련 사업 등 6개 분야다.

 

공모 신청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가족·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양성평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기관이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총사업비는 2천만 원으로 1개 단체에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시는 지원사업의 목적, 적정성 및 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 확보) 등에 대해 포항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와 지원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7년 10억 원을 조성하고, 20억 원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1억 원씩 추가 증액 중에 있으며, 시는 매년 공모로 6~8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시설 방문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일(수)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와 강서구에 위치한 늘푸른나무복지관을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요한 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자립지원시설로, 아일랜드에 기반한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의 지침에 따라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복지관을 다녀간 윈트럽 대사가 최 의장에게 방문을 제안해 성사되었다. 윈트럽 대사는 서한에서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학습이 더딘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과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그 모습이 서울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관 소개 및 한-아일랜드의 발달장애인 자립시설에 대한 환담을 나눈 최 의장과 윈트럽 대사는 재단 이사장과 수사, 복지관장 등의 안내에 따라 그룹홈과 작업활동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그라나다 카페 등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윈트럽 대사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립을 돕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이야말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