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AI 선도 도시 향한 경쟁력 강화 고삐 당겼다! 포항 AI혁신위원회 개최

인공지능 시대, 포항의 미래 위해 AI 분야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국가 AI컴퓨팅센터와 관련해 포항이 최적지라는데 공감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스텍 및 한동대를 중심으로 3,00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포스텍 내 반도체기술융합센터 등의 연구소는 AI기반 신소재 개발과 초저전력 컴퓨팅 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어 이러한 역량은 AI컴퓨팅센터 유치 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책임질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포항 지역 내 AI컴퓨팅 기반 인프라 조성의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시는 초고성능 AI컴퓨팅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등 AI 컴퓨팅 기반 인프라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포항시는 AI가 가져오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속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AI 인재 양성으로 보고, 매년 60여 명의 석·박사급 AI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과 산업 AI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AI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포항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포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인 공유로 AI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