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윤헌수 기자
조합원 P씨는 그럴리 없다고 10ℓ를 다시 신청을 했지만 주유소 사장은 면세유 배정량이 없어서 줄 수 없다는 황당한 소리에 P씨는 개망신을 당한 기분에 어찌할 줄을 몰랐다.
조합원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어서 차에서 내려 카드기를 확인한 결과 단말기에서 면세유 배정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조합원 P씨에 따르면 농협 직원이 조합원을 갖고 놀아야 되는지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말했다.
농협은 누구의 돈으로 운영을 하고 농협 직원은 누구의 돈으로 월급을 받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
청학농협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을 횡설수설 하면서 변명만 늘어 놓았다.
별내조합원 P씨는 지점장과 직원이 있는 지점장실에서 조합원에 따라 매월 농기계, 자동차 등 농업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답변은 매달 조합원에 따라 몇ℓ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P씨가 확인한 결과 휘발유는 211ℓ이고 경유는 90ℓ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정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협 관계자는 당연히 잘못이 없다고 변명만 늘어 놓고 얼렁뚱당 조합원에게 둘러대기만 하였다.
남양주시 별내농협 전 조합장이 있을 때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아니했고 직원이 잘못을 했을 경우 조합장이 직원을 대신하여 조합원에게 곧장 대신 사과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