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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도시침수 걱정없는 안전한 하수도 정비체계 구축

서울시 강남역, 광화문에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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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 등 도시침수 예방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째,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는 서울시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상습 침수구역이지만 지하철 등 지하 매설물이 많아 하수관로 공사나 저류시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지하 40~50m의 대규모 터널을 뚫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시설로 도시침수 예방에 효과적이다.

※ 과거 신월동 일대는 고질적인 침수지역으로 `10년 9월 집중호우 시 2,882개소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해당 시설 운영(`20.8~) 후 침수피해 미발생

 

현재 환경부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강남역과 광화문에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를 추진 중으로, 올해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총사업비를 7,769억 원으로 확정했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에 공사 완료 후 통수(通水) 시험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둘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 구축 지원 확대’는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도시침수 예방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97억 원 대비 약 1.7배 늘어난 1,541억 원을 지원했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3,275억 원 예산을 편성하여 하수도관로 정비를 통한 도시침수 대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하수관로정비(도시침수대응) : `22년 897억 원 → `23년 1,541억 원 → `24년 3,275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94곳이 지정됐으며 하수관 키우기, 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 침수예방 기반시설을 확대·정비하여 부산 금정구 일대 등 사업이 완료된 51곳의 지역에서는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았다.

 

 

셋째,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은 올해 4월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고시를 제정하여 공공하수도관리청(지자체)이 실시해야 하는 하수관로 점검과 준설·청소 등 세부 기준을 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도시침수 예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동안 관할 빗물받이(전국 304만 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전신문고 내 ‘막힌 빗물받이 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한 1만 370건 중 9,419건(약 91%)을 조치 완료하는 등 도시침수 예방에 힘썼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하수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집중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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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