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6.8℃
  • 구름많음강릉 22.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17.8℃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5.0℃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서구 시민환경단체 “기업 사익 위한 소각장 증량 반대”

글로벌 에코넷 “환경영향평가 초안 친환경적이면, 전국에 소각장 건설 왜 반대할까” 반문
백슬기 구의원 “포름알데히드 이동 덤프차량에서 발생 추정, 증량시 추가 발생” 대책?

 

18일(월) 오후 2시부터 인천 서구 검암경서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인환경에너지(주) 소각장 증량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서구청, 지역주민, 시민 환경단체들이 참석해 개최했다.

 

 

2.경인환경에너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jpg

                                                            시민환경단체 “기업 사익 위한 소각장 증량 반대”

 

 

설명회에선 인근 1,6Km 안 경서동엔 초등학교, 아파트 등 거주시설이 존재하고, 건강 영향평가 항목 중 비소, 포름알데히드 발생,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발생, 지역주민들에 이바지한 바 별로 없다면서 일 96톤 → 144톤, 일 48톤 추가 증량은 “기업 사익을 위한 소각장 증량으로 반대” 목소리가 컸다.

 

1차 환경영향평가 수행회사 (주)케이씨아이 임원이 경인환경에너지(주) 소각장 증량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마치자 질문이 쏟아졌다.

 

청라동 거주 주민은 사업 목적 및 배경설명에서 폐기물을 자원화하여 인근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게 온수를 공급하여 난방비 절감 및 대기질에게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근거가 무었인가 질문하니 답변을 못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대로면 건강, 환경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는데 서울 마포 소각장, 인천 영종, 서구 등 전국에 소각장 건설과 증설 등에 지역주민거센 반대을 알수가 없다면서 과연 소각장이 친환경적인가 반문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부터 사업장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 206,955Kg, 일산화탄소 50,351Kg을 발생시켜 지역주민들 건강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슬기 서구의회 구의원은 건강 영향평가 항목 중 비소, 포름알데히드가 검출(4.03×10⁻⁵~4.72×10⁻⁵)되었는데 덤프트럭에서 발생을 추정한 답변에 대해, 기존 일 96톤에서 48톤 증량한 일 144톤 변경 시 추가로 더 발생하면 대책이 무엇인가 송곳 질문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성 1등급으로, 한국 및 미국, 일본 등 에서는 인체 발암 의심 물질로 정해져 있으며, 감작 반응 및 알러지 반응에 의한 직업성 천식 등 직업병을 유발하고 있어 주요 관심물질로 다루어지고 있다.

 

경인환경에너지(주)는 1994년 10월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후 대기, 특정, 일반폐기물 소각 중간처리업 허가를 거쳐 2012.08 지정폐기물 중간처분 업 갱신 후 2013.12 인천이엔티(주)에서 대길 그린(주)으로 상호변경 후 2017.11더블유아이케이그린(주)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2019.3.14. 경인환경에너지로 상호를 변경 후 일 96톤에서 부지 및 시설변경 없이 일 소각량 144톤으로 48톤 증량 변경을 위한 허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 의견수렴이다.

 

이번 경인환경에너지(주) 소각장 증량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의견수렴은 2023.11.30.~2024.1.26.(40일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람을 거쳐 공람 만료 후 7일 이내 2024.02.06.까지 비치 양식에 따라 주민 의견을 인천시 서구청 환경관리과 제출 할 수 있다.

 

 

 

배너
배너


서울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25년 상반기 연구과제 심의·의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는 지난 4.25.(금) 제6차 회의를 개최 2025년 상반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하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강남2)을 비롯하여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5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정책개발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였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날 제6차 회의에서는 지난 한 달간(2.19.~3.19) 의원 연구단체로부터 접수받은 과제에 대해 연구단체별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적정성‧ 활용성‧중복성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한 후 총 8건을 선정, 의결하였다. [선정 과제 현황] ① 서울시 노인 일자리 정책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 ② 다문화 사회 공동체 형성 및 포용 사회로의 통합 연구 ③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계획 ④ 세계청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