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이부종)는 지난 17일 백석동 소재 유휴지 850평부지에서, 올해 5월에 정성들여 심은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서구새마을회 소외계층돕기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수확했다.
인천서구새마을회는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했다.
이부종 서구새마을회장은 “올해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려 수확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도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에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