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원 A씨(60대 남성)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9시26분께 인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t급 부선 1척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경비정, 공기부양정, 인천구조대, 항공기 등을 투입해 현재 수색 중이다.
해당 선박은 영종도~신도 교각을 건설하는 작업 부선으로 전복된 뒤 현재 침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