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소속 전래놀이봉사단과 이든공예봉사단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번 활동은 재능기부 나눔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보급 및 정서적 발달 지원과 재능기부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인천중구가족센터, 영종도서관 등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과 지역 행사 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전래놀이봉사단에서는 ▲ 산가지놀이 ▲ 칠교놀이 ▲ 고누놀이 ▲ 딱지치기 ▲ 달고나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이든공예봉사단에서는 ▲ 양말목 공예 ▲ 종이접기 ▲ 업사이클링 ▲ 워터볼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든공예봉사단 유양숙 단장은“봉사활동을 통해 익힌 실력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전문봉사단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