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복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입법 본격 추진

9월 12일부터 지방시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은 공공협약 제도 신설자치분권 사전협의 법적 근거 상향·통장 법적 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월 12(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으로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 먼저국가와 지방자치단체지방자치단체 간 구속력 있는 협약을 통해 역할‧재정 분담을 할 수 있는 공공협약 제도가 도입된다.

 ○ 둘째시행령에 근거하여 운용되고 있는 자치분권 사전협의 제도의 법적 근거를 「지방자치법」으로 상향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침해를 예방하는 사전영향평가로서 사전협의 제도의 위상과 실효성을 확보한다.

 ○ 셋째최일선 행정조직인 읍‧면‧동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통장의 근거 「지방자치법」에 규정하여 책임감을 높이고 자긍심 갖도록 하여 이·통장의 현장역량을 제고한다.

 ○ 넷째,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 조정기구인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확대하고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조정기구인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추천 위원을 포함하는 등 분쟁조정기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 섯째, 의원 정수가 홀수인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 산정기준을 개선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공공협약 제도는 소각시설·취수장 공동이용 등을 위한 기존의 합의각서(MOU)가 자치단체장 변경 등으로 이행되지 못한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지방의회 의결 및 조례 제정 등을 의무화하여 합의사항의 구속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공공협약은 조직 신설 등의 부담이 없어 향후 인구감소지역에서의 시설 공동 활용광역 재해‧재난 공동대응 체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와 자치단체 또는 자치단체 간의 안정적인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입법 예고기간(40) 동안 국민과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볼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방시대 구현 앞장서겠다”라며,

    특히공공협약 제도 도입자치분권 사전협의 법적 근거 상향 등을 통해 지방시대의 주인공인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방시대 성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