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안산시민회, 코인사태 일으킨 지역구 국회의원 김남국 자진사퇴 촉구

- 사익추구, 입법로비 의혹,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이유 들어
- 13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KakaoTalk_20230614_132846585.jpg

▲13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김남국 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 하고 있다

 

 

"김남국 의원은 권력을 이용해 공정사회를 파괴한 청년정치인 입니까?"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는 지난 13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이 코인 문제에 직접 관여된게 사실이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외쳤다. 

 

특히 마이크를 잡은 청년들은 김남국 의원이 권력을 이용해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으로 코인거래를 하여 큰 이득을 얻음으로 청년의 꿈과 신뢰를 배신했다고 목소리 높였다.

 

안산시민회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알려진 김남국 코인사태에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며, 이것이 안산 지역경제와 안산 시민의 삶. 그리고 청년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하는것인지 물었다.

 

또한 안산시 인구의 지속적임 감소와 이로 인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 직접 선출한 정치인이 지역발전에는 소홀히 하고 사익에 몰입해 지역구 국회의원 본질에 소홀했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김남국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안산시민회는 이번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는 긴급 회의를 통해 찬·반 투표로 의결했다고 밝혔으며 안산시민회 외에 23개 시민단체와 공동 입장임을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시민의 투표로 선출됐음에도 사익추구에 몰두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안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