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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중교류] 中 구이양-韓 군산 자매도시 관계 수립 의향서 체결

지난 26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서 열린 '2023년 중국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28일 폐막했다. 이날 구이양시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자매도시 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했다.

마닝위(馬寧宇) 구이양시 시장은 구이양시가 빅데이터 산업을 심화하고 국제 우호 도시에 풍부한 응용 시나리오와 컴퓨팅 파워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제 우호 도시가 '중국의 데이터 밸리'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컴퓨팅 파워를 함께 발굴하고 스마트 도시 건설을 추진해 도시가 세계 각국 사람들에게 혜택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징핑(張敬平) 구이저우성 부성장은 구이저우성이 100개 이상의 도시와 국제 우호 도시 및 우호 교류 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해당 도시들은 5개 주 50개 이상의 국가에 있다고 전했다. 구이저우성은 충청남도와 우호 성(省) 관계를 맺어 스포츠·문화·농업·경제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전형식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6일 국제 우호 도시 스마트 도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전형식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국제 우호 도시 스마트 도시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충청남도가 디지털 기술을 산업·환경·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약 2천 개의 제조업 기업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충청남도는 구이저우성의 우호·협력 파트너로서 구이저우와 공동 번영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를 바란다.

구이저우성은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종합 시험구로, 구이양시는 '중국의 데이터 밸리'로 불린다. 중국 국내외 빅데이터 산업의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국제 우호 도시 전시 구역을 설치했으며 구이저우성 및 구이양시의 13개 국제 우호 도시 및 우호 교류 지역은 빅데이터, AI, 데이터 센터, 스마트 도시 등 성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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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이용 지원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하여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