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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치유와 회복의 충남형 친환경 생태교육 운영

농어민명예교사 참여…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심성 계발 주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태교육을 제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 교육청 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209개소 지정·운영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주기적인 개발 ▲학교 텃밭정원 275교 운영 ▲학교 텃밭 관련 다양한 공모전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7년째 전국 최초의 ‘농어민 명예교사’를 위촉·배치하여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4일(목)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2022학년도 농어민명예교사 위촉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치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농촌진흥청 최정란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위촉된 103명의 농어민명예교사는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275개 학교, 3만여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정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학생들이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으로 인해 겪고 있는 복잡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술적인 혁명이 각광을 받는 세상일수록 가장 기본적인 것이 더욱 큰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며, “마을을 잇는 농촌체험학습과 생명을 잇는 학교텃밭 활동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생명교육의 중요한 주춧돌이며, 치유와 회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이 길 위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행복 이룸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활동은 학교 내 녹지공간을 늘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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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축가 '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하세요''…서울시, 전국 협력대학 모집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제3회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 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수업과 서울시 ‘모아타운’ 정책을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대상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서울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는 상생 프로젝트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 노후 저층주거지를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을 막을 수 있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는 하반기 교과과정과 연계 가능한 전국 대학(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단과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하지 못한 대학 참여를 늘리고자 개최 시기를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변경했다. 또한, 비대면 심사를 도입해 물리적 제약없이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대학별 우수 1개 팀에게만 발표 및 수상 기회를 부여했으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비전선포식 참석, 시민 주거안정 확보·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전문공기업 향한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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