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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보환연, 황열 등 3급 법정감염병 2종 추가 진단 실시

충남도 보환연, 올해 감염병 진단검사 황열‧웨스트나일열 포함 50종으로 확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제3급 법정감염병인 황열과 웨스트나일열 2종에 대해서도 감염병 확인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황열(Yellow fever)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감염 초기에는 발열, 한기, 심한 두통,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웨스트나일열(West Nile fever)은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감염자의 80%는 무증상이나 증상 발현자는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을 겪는다.

 

 

앞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황열과 웨스트나일열 진단에 관한 교육 이수와 정도평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검증으로 연구원의 자체 확인진단 가능 항목은 지난해 48종에서 올해 50종으로 확대됐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도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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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