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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김병기·장영희 의원, 5분 자유발언

김병기 의원 ‘경로당 안전점검대책 수립 및 무선화재알림시스템 구축 ’ 촉구, 장영희 의원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설립’ 촉구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과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휴천1·2·3동)은 지난 3월 22일 열린 제26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경로당 안전점검대책 수립 및 무선화재알림시스템 구축’과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설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날 김병기 의원은 “집행부의 담당부서에서 매년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 및 전기안전점검, 화재보험 가입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지만 정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화재 등 안전사고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무선화재알림시스템을 통해 화재 시 긴급하게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동시에 마을 이·통장, 이웃주민,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령화율이 높은 경로당을 우선으로 무선화재알림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절차 등이 까다로워 노인들이 약관과 보장내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보험을 가입하여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 사고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장영희 의원은 “학생들의 주 활동공간인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미래를 살아갈 학생의 공감 능력을 키워주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며 다수의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설립을 주장하였다.

 

 

특히 “2019년 의회에서는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지을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었고, 그에 따른 연구결과물을 도출하여 집행부에 전달하였지만, 부지선정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고,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만큼 그 사업은 다시 추진하여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복합 문화 공간에서 자기계발과 건전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다면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사회에서 각자의 몫을 훌륭하게 감당할 수 있는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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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