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순천시가 올해 1월 1일자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으로 변경된 기존 종량제봉투를 신규 봉투로 교환하는 교환창구를 운영한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3월말까지 사용하고,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종량제봉투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교환창구에서 신규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방법은 등가교환 원칙으로, 인상된 교환차액만큼 매수를 빼거나 다른 규격의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현금을 추가납부하거나 남은 금액을 환불하지 않는다.
2015년 이전 봉투와 봉투 내 이물질, 악취 등 이미 사용한 봉투는 교환이 불가하며,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제작이 중단되어 다른 규격으로만 교환할 수 있다.
교환장소는 순천시 청소자원과(한화생명 3층)와 해룡면 신대출장소, 서면, 삼산동, 덕연동, 풍덕동, 도사동, 왕조1동,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이며, 관내 종량제봉투 판매소도 교환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순천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4월부터는 기존 종량제 봉투를 신규봉투로 교환하여 사용해야 한다.”며 “생활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