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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수군, 금강 수변구역 4억 3,900만원 투입

주민지원사업 본격 실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이 예산 4억 3,9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금강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금강수계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장수읍, 천천면 37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농배수로 설치 및 보수 △마을공동창고 태양광설치 등 소득증대사업 △안길 포장 △마을회관 보수 △마을회관 운영비 지원 등 복지증진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장수는 금강의 발원지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상수원”이라며 “앞으로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행위를 제한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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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