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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 아동학대·청소년범죄 예방 위한 접수함 설치

아동학대·청소년 범죄 함께 살펴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남원시가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구위원회와 함께 ‘아동학대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접수함’을 시범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동·청소년들의 외출이 줄고 부모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학대 및 청소년 범죄에 대한 피해 발견이 저조할 수 있는 상황으로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

 

 

접수함 시범설치 장소는 인구밀집도가 높은 동지역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마트로 선정했으며, 노암동 코사마트, 이마트24 남원센트럴점, 향교동 홈마트, 이마트24 남원쌍교점, 이마트 24 남원이그린점 총5곳으로 아동학대 및 청소년 범죄가 의심될 경우 누구나 손쉽게 신고가 가능하다.

 

 

범죄예방위원회가 정기적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하여 시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경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시범운영 후 효과성을 살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부시장(하태욱)은 “아동학대와 청소년 범죄는 지역사회 내에서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조기에 발견하기 힘들어 주변인들의 협조와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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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