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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결과 공개

서울시, ’21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결과 중랑구 최우수구로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21년도 자치구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자치구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관악구 및 동작구가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7개 항목), ▲유지관리분야(4개 항목), ▲시공분야(5개 항목), ▲시책협력분야(3개 항목) 등 4개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시공분야 등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및 ’21년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순위등급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하였으며,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GIS) 등 객관적 데이터를 평가시 활용했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를 받은 1개구를 최우수구, 75점 이상 2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12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했다.

 

 

특히 작년도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하수관로 시공 및 준설 등 유지관리 실적이 저조한 자치구가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다.

 

 

한편 시공분야에서는 “하수도 관련 공사장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사회분위기가 하수도 안전관리 분야에도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5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 이라며,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 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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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