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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원주시,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원주시 숙원사업이었던 50m 수영장 건립, 끈질긴 노력으로 심사 통과 성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가칭: 캠프롱 50M 수영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50m 수영장 건립을 위해 꾸준히 도전했으나 경제성 및 사업 수지를 이유로 고배를 마셔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50m 수영장 건립을 목표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했고, 마침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그동안 강원권 내에는 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이 없어 수영 부문 대회를 분산 개최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이번 성과로 수영대회 유치 및 강원권역의 선수 육성 등 수영종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도비 134억, 시비 166억)이 투입돼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 일원에 총 14,800㎡ 부지면적, 시설규모 6,200㎡로 건립되며, 경영풀 50m 8레인, 다이빙풀(20m×25m), 관람석 1,000석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강원도, 원주시 체육회, 원주시 수영연맹 및 원주시 수중 핀수영협회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영장 건립의 당위성 등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원주시에서 전국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엘리트 체육인 꿈나무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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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