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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해양교육협의회 출범… 해양교육·문화 선도한다!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으로 해양교육·해양문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만의 특화된 해양교육 활성화와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2일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는 부산지역의 해양교육·문화 시책 및 사업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협의·자문기구이다. 위원장(경제부시장)을 포함하여 15명으로 구성되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특히, 협의회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다양한 해양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부산지역 해양교육·문화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2년도 부산시 해양교육·문화 추진 방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의 해양교육·문화 관련 사업 협력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해양교육협의회 회의는 관련 법령과 조례가 제정 및 시행된 후 개최하는 첫 회의로 앞으로 우리 시의 해양교육·문화의 활성화와 다양성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콘텐츠 보급․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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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