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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산업형 가상/증강현실 실증 나선다…참가 공급기업 모집

도, ‘VR/AR 산업융합 실증 지원’ 사업 참가기업(공급기업) 3월 17일까지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제조․건축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융합 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모집된 기업 중 일정 기준 이상의 공급기업과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 간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렇게 연결된 컨소시엄 중 최종 선발된 8팀에 각 9천만 원씩 총 7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가상현실(VR)기반 건설현장 맞춤형 건설안전교육 체험 시스템(㈜스페이스에이디), 증강현실(AR)기반 증강현실 기기(AR글래스) 활용 원격협업 시스템(㈜딥파인) 등 총 10가지 실증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과제당 지원금액을 7,500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늘렸다. 수요기업의 범위 또한 경기도 내 기업뿐만 아닌 전국으로 확대했다. 도는 과제지원금과 실증 범위 확대를 통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용,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혁신적인 융합사례를 발굴·지원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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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 "오산시민 위협하는 장지동 물류단지, 결단코 막겠다"… 비상행동 돌입 선언
[아시아통신]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nb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