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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올해 ‘탄소중립 그린뉴딜 선도기업’에 최대 5,000만원 지원

경기도, 2022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탄소중립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도내 우수 친환경 기업 7개 사를 대상으로 ‘2022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 탄소중립·친환경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저탄소 전환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중 신소재(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 IT(차세대 이차전지, 그린 컴퓨팅 등)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기술사업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단,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주요 법률을 위반한 기업의 경우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 및 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 ‘사업화’를 업체 1곳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규모, 기술인프라, 안정성, 고용 창출, 기술성, 환경기대 효과, 정책 연관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7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환경신기술(NET), 녹색인증, 녹색기업, 환경인증마크(Eco-Label), 환경경영체제인증(ISO14001) 등 관련 분야 인증을 받았거나, 지식재산권을 출원·등록 업체는 선정 시 가점이 주어진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탄소중립은 우리 산업계에서도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그린뉴딜 선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친환경·탄소중립 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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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