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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가득찬(饌)지원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가 높은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과 국을 지원하는 ‘건강가득찬(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가득찬(饌)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손수 반찬과 국을 전달하며 안부 및 생활실태, 욕구 등을 파악함으로써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반찬을 직접 만들기 어려워 매번 식사 때마다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여러 반찬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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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