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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해피드림 생일케이크'운영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시아통신 김용환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해피드림 생일케이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피드림 생일케이크'는 매월 생일인 아동의 가정에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배송해 개별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활동 및 가족으로부터 축하받는 시간을 통해 생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애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분기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했으나, 2020년 9월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이용 아동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운영함으로써 대상자들의 호응은 더욱 좋아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에 유명한 전문 베이킹 업체인‘로뎀트리 과자교실(대표 한은하, 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로 연계기관을 변경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아동의 보호자는 “작년에도 보내준 키트로 온 가족이 모여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다른 생일보다 훨씬 뜻깊고 좋았다”며 “생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 케이크 만들기와 축하 파티를 할 수는 없지만'해피드림 생일케이크'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며 생일을 축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서로가 사랑을 느끼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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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