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오로라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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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는 한 작곡가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바로 '정율성 거리'다. 이곳은 중국에서 혁명음악가로 추앙받는 한국 출신 유명 작곡가 정율성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오랜 기간 한중 문화 교류 사업을 해온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정율성에 대해 "한중 우호를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정율성은 1914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초등학교(옛 능주보통학교)를 다녔다. 정율성은 일제 치하 상태인 당시 고등학교를 마친 후 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항일투쟁에 뛰어들었고, 루쉰(魯迅)예술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이 유명한 작곡가가 광주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광주시는 2000년 들어 정율성의 생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그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한중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