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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가야면 산불감시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가야면 산불감시원(초소,기동) 9명은 지난 31일 가야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얼마 전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천식당 이성재 씨에게도 금일봉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산불감시원들은 “비록 소액이지만 코로나 시국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이성재씨 또한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성의를 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이묵 가야면장은 “지역의 파수꾼으로 평상시에도 면정에 많은 협조를 해 주시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어려운 면민들에게 고마운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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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