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기상청 제공

뉴스

담양군,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어지는 지역인재 사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 보건소 故 오정관 사무관의 유가족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이를 기리는 마음으로 (재)담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故 오정관 사무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와 선별진료소 및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적으로 감염병관리담당 업무를 수행해오다 지난 6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최형식 이사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몸소 실천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각계각층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탁금 1억 6천만 원이 모였다. 총 장학기금은 93억 9천만 원으로 장학기금 조성 100억 원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