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 사업 성공적 마무리

도민 의견 적극 반영 3개 분야, 5권(일반 2, 어린이 2, 지역 1) 선정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이 책 읽는 경남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 사업이 독후감 및 ucc(user created content) 수상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이다.

 

 

도민이 동일한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단합 및 공동체 의식을 북돋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의 책을 선정하기 위하여 도민으로부터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는 2020년 11~12월과 2021년 4월 총 2회에 걸쳐 공공기관, 도서관, 도내 유관단체 및 도민들로부터 402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도서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표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도서선정실무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료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 13권을 선정하였다.

 

 

분야별 최종 도서 선정을 위해 도민 참여 플랫폼인 경남1번가에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일반 분야 2권, 어린이 분야 1권, 지역 분야 1권 등 총 5권을 선정하였다.

 

 

일반 분야는 ▲유은실 작가 과 ▲남온유 작가 이, 어린이 분야는 ▲방미진 작가 과 ▲신양진 작가 이 선정되었다. 한편, 경남의 특색을 반영하고자 올해 신설한 지역 분야에는 ▲하동의 차 문화를 다룬 가 선정되었다.

 

 

경남의 책 선정 후 도민이 더 쉽게 관련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공공 및 공립작은도서관 155개관에 755권을 배부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작가 초청 특강을 도내 공공, 작은, 학교도서관과 16회에 걸쳐 연계·추진하여 지리적 여건으로 작가 초청 특강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도민들에게도 독서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독후감 및 ucc 공모전에서는 100편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되는 등 경남의 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 20편을 선정하였으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과 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지만,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가 한 데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2022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