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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소방본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교차로 통과시간 41% 단축

도 소방본부, 재난현장 신속도착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을 위해 양산경찰서에서 양산교까지 9개 교차로 3.5km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지난 8월 18일부터 긴급출동에 사용하였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해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설치 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9개 교차로의 평균 통과시간이 미사용 시 353초가 소요되나, 시스템 사용 시에는 210초가 소요되어 교차로 통과 시간을 41%(143초) 단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교통신호 대기에 의한 출동 지체시간 단축으로 재난에 처한 도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소방차의 신호위반 등 긴급차량 사고 위험 감소 및 안전 확보로 원활한 재난현장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2022년도에는 김해동부, 밀양, 창녕, 합천 등 22개 교차로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으로 효과성도 확인되어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스템 특성상 일시적 차량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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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