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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출범…주민 갈등 최소화 ‘기대’

지난 9일 위촉식…주민‧어민 등 지역 이익 최대화를 위한 대화의 장 마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여수시가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해상풍력에너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9일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민관협의회는 여수시 연안을 3개 권역(남면, 화정면, 삼산면)으로 구분해 15명씩 45명으로 구성했다. 수산‧해양분야, 해상풍력 전문가와 한전, 수산단체, 지역주민으로 구성해 해상풍력 관련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촉 첫 날임에도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불꽃 튀는 토론이 이어졌다.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른 해상풍력사업의 필요성,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어민 등 지역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안, 송전선로 확보 등 과제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풍황계측기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통해 해상풍력사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산단체에서는 “해상풍력사업의 첫 단계인 풍황계측기 허가단계에서부터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데, 법적 검토만으로 허가를 내주면 문제가 생긴다”면서 “앞으로 민관협의회 자문을 통해 조업구간, 항로, 대상지 중복 등 다각적인 검토로 가부를 판단해어업인의 생존권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어민 등 지역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여수시의 방침”이라면서, “민관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와 정책대안 마련으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어려운 과제를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연안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은 총 14개소 4.8GW이며, 이중 산업부 전기사업허가를 득한 해상풍력 발전소는 7개소 2.8GW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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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