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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85명 미국·호주 해외연수…’파란사다리’ 성료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사진2] 파란사다리 - 호주 빅토리아대학교 연수.jpg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삼육대는 11일 교내 보건복지교육관에서 ‘2022 파란사다리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는 4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본 -[사진1] 삼육대 파란사다리 성과보고회 (1)2.jpg


 

 

삼육대는 올해 85명(타교생 11명 포함)의 대학생을 선발해 지난 7월 초부터 4주간 미국 괌대학교(University of Guam)와 호주 빅토리아대학교(Victoria University)에 파견했다.

 

학생들은 외국어(영어) 연수와 직무역량 교육을 비롯해, 해외산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들에게는 삼육대의 대표 해외취업 프로그램인 ‘해외취업연수사업(구 K-Move 스쿨)’과 연계해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본 -[사진3] 파란사다리 - 괌대학교 연수3.jpg


 

 

함창호(영어영문학부 영어통번역전공 4학년) 학생은 “이번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한 것은 물론, 해외취업에 대한 꿈과 직무 분야를 보다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사업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연수 기간 중 여러분들이 보여준 열정은 큰 감동이었다”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해외경험, 그리고 연수 중에 만난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더 많은 꿈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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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