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화상(畵像)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소문지점 내에 개설된 이 점포늬 명칭은 '디지테크 브랜치'이다. '디디테크'는 디지털(Digital)과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서,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전담직원과 원격으로 은행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대면* 비대면 융합 점포이다. 디지택트 점포는 2평 가량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차릴 수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 영업부 소속 전담직원이 오프라인 영업점을 대신해 전국 디지택트브랜치를 통해 고객과 금융상담을 진행하는 만큼,노인 등 금융취약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자동차 노조가 내일(25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 간다. 사측의 요구에 따라 24일 오후 2시부터 개시했던 사측과의 14차본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노조측이 제시하고 있는 잔업 30분 보전 문제를 놓고 거의 3시간가량 실랑이를 벌렸으나 답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가 당초, 계획했던대로 25일부터 나흘 간, 전·후반조 근무자가 각 4시간씩 일손을 놓는 방식으로 파업에 들어 간다.
새만금 만큼, 파란만장한 땅도 없다. 광활한 갯벌에 방파제가 만들어자고, 엄청난 간척지를 만들어 부족한 쌀을 그곳에서 보충하겠다는 꿈을 그리기도 했고, 활력 있는 농공단지로, 또 한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양광 발전단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 국민들에게 공표되기도 했던 땅이 바로 '새만금'이다. 우여곡절 끝에 , 새만금이 2050년까지 '한국판 뉴딜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정부는 새만금을 2050년 까지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킨다는 목표아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 24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회의에서 오는 205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10년 단위 새만금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보고 했다. 특히 새만금의 역활을 기존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에서 한국판 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재 정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정에너지 허브와 그린산업 거점, 생태관광 중심지, 수변도시 조성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새만금청은 올해로 1단계기본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2월 중 용지 개발을 80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1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ND승인에 따라 즉시 임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하여 체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8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 센터 홍정주 박사팀과 함께 진행한 'NBP2001'의 영자류 대상 효력시험에서 코로나 완치자의 혈정보다 약 10배 높은 중화항체를 유도했다. 영장류에 코로나 19 바이러스 후보백신을 직접 투여한 결과 위약군 대비 호흡기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차단되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또 이에 앞서 진행한 설치류 대상 비임상 독성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NBP2001'외에도 지난 5월,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적인 코로나 백신 'GBP510'의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연내 임상 진입이 목표이다.
NS홈쇼핑은 24일,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임금격차를 없애기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홈쇼핑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3년 간 58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혁신활동 결과 공유, 대금제대로 주기 등 3원칙 준수 등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공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영규)는 24일,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과 해도에 표시되지 않은 각종 해상 정보를 수록한 동해안(울진군 죽변항~ 경주시 읍천항)의 연안 항로 조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 3월 부터 9월 말까지 실시됐다. 이번조사는 위성측정기(GPS)와 해양조사선을 동원하여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해도의 내용과 상이한 항만 시설, 인공안선 변동 상황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양식장과 어장 등 항해에 지장을 줄만한 장애시설 등에 대한 현장 파악에 역점을 뒀다. 김영규 소장은 "항로, 항만 시설의 변경 사항, 양식장과 인공 시설물등이 해상도에 명기되지 못함으로 연안 선박운항에 많은 어려움과 함께 안전 문제가 늘 제기됐었다"며 "이번 조사자료를 통해 이러한 장애 요인과 위험 요소가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한 주에 1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미국 웨드부시 증원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분석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기본 시나리오에서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종전 500달라에서 560달라로 올렸다. 특히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의 테슬라 목표주가를 800달러에서 1000달라로 상향 조정했다. 아이브스는 "전기차의 자동차 판매 시장 비중이 형 3%에서 2025년 10%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기차 수요가 전세계 시장에서 변곡점에 있다"고 평가했다.
제14대 전국금융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농협지주 회장이 오는 27일 취임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전국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23일 후보추펀위원회 3차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김광수 후보는 오는 27일 은행 17곳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최고 경영자 들이 참여하는 정사원 기관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이날, 정식 취임하게 된다.
내일(24일) 진행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전이 볼만한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수*합병(M&A)을 위한 본입찰이 내일 열린다. 현대중공업을 비롯 GS건설, 유진그룹 등 재계 유력기업들이 참여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왔다. 이번 인 수전은 예상 못했던 재벌 3,4세 간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어찌보면 재벌기업 3,4세들로서는 모처럼 맞이하는 '평가전'의 성격으로 물밑 삿바싸움이 가열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공을 들여온 현대중공업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인수 전략 사령탑은 정기선 지주 부사장이 맡고 있는데, 그는 '현대가(家)의 3세'이다. 현대중공업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되는 GS건설은 허윤홍 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그는 '4세'이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의 외 아들이기도 하다. GS건성에서 신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유진그룹에선 유석훈 상무가 이번 입찰을 이끌고 있다. 유경선 유진그룹회장의 장남이자, 유재필 창업주의 손자이다. 어떻든 이들의 일전의결과는 내일 밝혀진다. 간심 포인트인 셈이다. 이번 M&A거래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
2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0,8,bp(1bp=0,01%p)내린 0,955%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1,58%로 2,6bp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7bp, 0,7bp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2bp, 1,3bp하락하며 각각 연 1,69%, 연 1,69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