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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구 '보건관련 수출' 증가세 지속

코로나 19 영향 속에서도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5일 발간한 '2020년 10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10월 보건산업수출액은 총 19억8100만 달러 (한화 2조 1969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4억 6200만 달러 대비 35,5% 증가한 것이다. 보건분야 수출 증가세는 작년 9월 이후 14개월 째 연속 성장세이다.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7억2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의약품 수출은 10월 중 6억 9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6,5% 증가했고, 의료기기 역시 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5,3% 늘었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과 진단키트 등을 포함한 진단용 제품 수출이 2억 4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실적 대비, 무려 970,1%라는 경이적인 증기세를 보였다. 코로나 19의 영향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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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