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4.2℃
  • 구름조금광주 3.5℃
  • 맑음부산 5.4℃
  • 흐림고창 1.8℃
  • 제주 7.9℃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코로나 불구 '보건관련 수출' 증가세 지속

코로나 19 영향 속에서도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5일 발간한 '2020년 10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10월 보건산업수출액은 총 19억8100만 달러 (한화 2조 1969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4억 6200만 달러 대비 35,5% 증가한 것이다. 보건분야 수출 증가세는 작년 9월 이후 14개월 째 연속 성장세이다.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7억2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의약품 수출은 10월 중 6억 9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6,5% 증가했고, 의료기기 역시 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5,3% 늘었다.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과 진단키트 등을 포함한 진단용 제품 수출이 2억 4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실적 대비, 무려 970,1%라는 경이적인 증기세를 보였다. 코로나 19의 영향 때문이었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