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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LG 인사, '전문* 젊음*여성'이 특색

2021 새해를 맞이하기 전, 새로운 진용을 짜기 위한 재계의 '임원 인사'가 LG그룹을 필두로 하여 시작됐다. 25일 부터 시작, 26일 이후까지 예정된 된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최고위급 CEO 및 임원인사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이같은 인사 조류(潮流)는 다른 그룹들도 '대동소이'할 전망이다. 눈이 띄는 2021인사의 칼러는 '전문*젊은 인재 중용* 여성 비중 확대'로 정리된다. 이러한 추세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공격적 진용 짜기'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은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 이사회를 시작으로 26일 , (주)LG, LG전자 등의 이사회가 이어진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춘 정략 사업부문의 분사(分社) 및 합병 등도 진행되는데 이러한 변화의 핵심 포인트는 글로벌 시장 선점이 최대 목적이다. LG상사와 LG하우시스의 계열 분리, LG화학의 'LG에너지 솔루션' 분리 등이 그 대표적 경우이다. 경륜이 풍부한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이 미래지향 계열사 군(群)의 최고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 아래에 젊은 경영자들을 포진하면서 진취적 인재를 , 임원급 팀장으로 전면 배치하는 경향이 눈에 띄고 있다. 여성 임원들의 파격저 등용도 특색이다.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고 있다. LG 디스플레이가 BID*IR담당 상무를 전무로 발탁한 것과 OLED TV의 그룹장과 DX기반구축에 공이 큰 혁신그룹장은 전무로 승진시킨 것 등은 파격적인 모습이다. 어떻든, LG그룹에 이어 재계의 2021년도 인사가 개시됐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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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