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3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및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체결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내 대학생(학부 및 대학원)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우수한 강사진을 기반으로 진흥원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되며, 전 과정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수강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고급 교육 인프라를 부울경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수요자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다음과 같이 프로그램별로 특화된 두 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①지역대학 대상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규제 과학 개론, △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및 운영 과목으로 구성되어,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의료기기 산업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폭넓게 이해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관내 무주택 취약계층 4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의 수혜자는 거창군 관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중장년)으로, 1가구당 500만 원의 임차보증금이 전달됐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매해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차보증금은 임차한 주택의 보증금으로 2년간 관리되며, 이후 지원 대상자의 소유가 되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가구에 1억 5,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가구가 선정돼 각 500만 원씩 지원되어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임차보증금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항상 불안했던 삶의 터전이 안정되는 느낌이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복지도시
[아시아통신]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통영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아시아통신] 함양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전 군청 현관에서 2025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희망여름 착착착’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경남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기획 사업으로, 기후 위기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함양군에서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와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키트 제작과 배부에 참여했으며,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가구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름나기 키트는 냉감패드,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팔토시, 미숫가루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여름나기 키트 제작과 배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장마와 폭염이 겹치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된다.”라며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와 울산광역시 및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김해시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이강희 김해시지부장, 길판근 조합장(경남단감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심이화 상무(울산원예농협)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6일에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은 “김해시는 농업 인프라와 문화가 우수한 도시로 지역상생의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번 기부가 양 지역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울산·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6일,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대표 스즈키 사다오) 관계자가 진주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약 7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끝에 맺어진 결실로, 장생도라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 스틱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수출액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MOU는 그동안의 수출 실적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두 회사간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협약서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진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진주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와 지역기업의 수출성과 달성이라는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진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는 진주시장을 의장으로, 진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평생학습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정·자문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수행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 계획 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가져 진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아시아통신]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강승중)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주거 복구 및 생계 지원 등 긴급한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중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역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