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수소충전소가 7일 음암면 상홍리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1월부터 국비 15억원 등 총 26ㅇ넉1000만원이 투입된 이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가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하루 충전 용량은 500kg이다. 서산시는 이날부터 수소시내버스 5대의 울행도 개시했다. 시는 수소차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충전소 확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소상공인으 대상으로 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가운데 약 5000억원이 써보지도 못한채 내년 예산으로 이월(移越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일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부대의견으로 '새희망자금등 2020년도 추경예산에 반영됐던 소상공인 지원예산의 집행잔액을 2021년도 로 이월한다"고 명시헀다. 2차 재난지원금의 새희망즈원금은 총 3조 3000억원이어는데 이중 15%가량인 5000억원상당이 내년 예산으로 넘겨진 것이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의 충격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차려진 밥상'도 먹어보지 못한채 문밖으로 밀쳐낸 셈이 됐다. 2차 추경예산 중 새희망지원금 5000여억원이 남게된 이유는 대상자 선정의 어려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급하고 싶어도 국세청, 건간보험공단 등으로 부터의 관계정보와 서류 확인이 늦어 불가피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새희망 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업종과는 무관하게 매출이 급감한 '연매출 4억원 이하'는 100만원, 영업중단 업종은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연된다면 그 실효성은 반감(半減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2021년도 새희망자금은
울산시는 북구 명촌동대원에스앤피(S&P)공장 내에 20MW급 고체산화물형(SOFO)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조성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에쓰앤피 공장에서 '대원연료전지발전사업' 차공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에는 대원그룹과 한국동서발전, SK건설, 경동도시가스 가 공동 참여한다. 사업은 울산에서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20MW급 고체산화물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되는 것이다. 사업비는 1,400억원이며, 1년 뒤인 내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발전소는 울산 진체 45만 가구의 약 11,1%인 5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단계적 설비 확충을 통해 발전 용량을 100KW 규모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무역의 날을 맞아 인천신항을 찾아 수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 는 이 자리에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해상운임과 선박 부족 문제 등의 애로 사항을 경청한 뒤 "어렵게 회복하고 있는 수출활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특히 내년엔 전 세계적으로 무역이 활성화 되고 경기가 회복 될수 있어 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물류상의 어려움등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선박추가투입, 중소기업 전용 물량배정, 중소 화주 및 선사 운임보조, 국적선사와 수출기업 간 장기계약유도,국적선사 선복(화물량) 추가 확충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 정환)이 개원, 대한민국 소재 연구 메카로 향한 첫거름을 뗐다. 지난 4일 열린 개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 김경수 경남도지사.허성무 창원시장,박완수 국회의원,정필모 의원, 정병선 괴학기술정보통신부 제 1차관 등이 참석했다. 당초 재료연구소로 출범, 지난 달 20일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 이날 정식으로 개원식 겸 출범행사를 갖은 것이다. 연구원은 소재연구의 중심이자 선도 기관의로서 소재분야 기초연구와 실용화, 품질인증 업무 등 소재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 은 이같은 업무와 책무를 적극 소수행하기 위해 첨단소재 실증단지(제2재료연구원) 조성도 추진중이다. 첨단소재 실증 단지는 창원 시 옛 육군대학 부지에 세워진다. 2027년까지 사업비 1,6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시설이다. 이날, 정세균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국재료연구원이 동남권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며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수 도지사는 "첨단 소재, 부품, 정비산업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걸프지역의 이스람국가 바레인이 5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토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허용했다고 로이터,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서 바레인은 영국에 이어 화이자 백신을 승인한 두번째 국가가 됐다. 이날, 관영 바레인 통신사(BNA)도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당국의 백신사용 승인과 관련하여"가능한 모든 데이터의 철저한 분석과 겸토 후에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인의 백신 구매물량은 밝혀지지 않았다.
국제유가가 4일 (현지 시간)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62달러 1,4% 상승한 46,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 물 브랜트유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6% 0,28달러 오른 48,99달러에 거래 중이다. 美의회가 연내 9,0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패키지에 합의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진 것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국제 급값은 약보합세였다.
현대자동차가 엔진고장과 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12만 9000대를 리콜한다고 5일, 美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2년형 싼타페, 2015년~ 20116년 형 벨로스터, 1011~20113년식과 2016년 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해당자동차에서는 엔진 내부의 컨넥팅 로드베어링이 일찍 마모돼 엔진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 현대자동차는 모든 리콜 차량에는 엔진진동감지시스템(LSDS) 소프트웨어가 달려 있는 데 이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목련 2단지 리모델린조합과 226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공사 수주이다. 계약규모 2269억워는 최근 매출액 3조 7814억원 대비 6,00% 수준이다.
지난해 9월부터 1년 간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 19여파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유니클로가 내년 1월, 명동중앙점까지 문을 닫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불매운동 직전까지 한해 1조 3000억원을 웃돌던 매출이 유니클로의 매출이 반토막 나며 지난해 9월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19년도 영업적자는 883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매출은 6,2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급감했다. 이갈은 경영위기를 탈출해 보겠다는 의지 아래 각고의 구조조정에 나서 올해 34개의 매장을 닫았다. 이런 유니클로가 이번에는 자신들의 간판이자 얼굴 격인 '명동중앙점'을 내년 1월 중에 문을 닫는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고성장을 지속해 왔었다. 갑자기, 前아베총리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