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엔진고장과 이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미국에서 12만 9000대를 리콜한다고 5일, 美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2년형 싼타페, 2015년~ 20116년 형 벨로스터, 1011~20113년식과 2016년 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이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해당자동차에서는 엔진 내부의 컨넥팅 로드베어링이 일찍 마모돼 엔진 손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 현대자동차는 모든 리콜 차량에는 엔진진동감지시스템(LSDS) 소프트웨어가 달려 있는 데 이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