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21일, 지난해 도입한 '신규 파트너판매 수수료 0%(제로)'정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8월이후 창업한 신규업체가 입점하는 경우 판매수수료를 최대 60일 면제해주고 있다. 이 제도는 올 하반기까지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협력사들의 반은이 좋아 이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이 달 18일까지 판매수수료 면제를 받은 신규창업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3배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수수료는 판매금액의 10%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매수수료 면제 연장 기한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 않았다.
12월들어 20일까지의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1,2%증기했다. 증가폭은 낮지만 이달 수출이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속에서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게 주요한 대목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까지의 수출액은 통관기준 30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3억 8000민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15.5일을 적영하면 일 평균 수춯액은 4,5%늘어난 셈이다. 한편, 코트라(KOTRA)는 내년 한국의 수출이 올해보다 6,0~7%가량 증가한 5400~5500억 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트라는 '2021년 수출 전망'에서 ○글로벌 교역환경의 개선 ○반도체* 원유 등 주력제품의 단가 회복 ○신 성장품목의 호조세 지속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등 자유무역협정 발효 기대 ○ 온라인 수출 확대 등으로 한국의 내년도 수풀이 지난2019년 보다는 다소 줄겠지만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한국무역협회가 내 놓은 총 수출 전말치 5077억 달러보다 좀 더 높은 예상치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국내완성차 업체들의 수출이 발목을 잡혀 16년만에 '200만대'의 벽마져 무너질 상황으로 전락하고 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현대, 기아, 한국GM,르노삼성,쌍용, 대우버스, 타타대우 등 국내완성차 가 수출 한 총 자동차 댓수는 171만 4702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 즐어든 것이다. 현재까지의 월별 수출 추이로 볼때 연말까지 국내완성차 업계의 총 수출 물량은 200만대를밑돌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200만대'는 지난 2004년 업계가 237만 9563대를 수출하면서 세운 16년전의 기록이다. 그후 업계는 2011년도에 315만 1708대를 수출하며 '300만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14년까지 매년 300만대이상의 기록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그 이후 자동차 수출은 내리막 길을 걷더니 올해에는 코로나19까지 겹쳐 200만대선 마져 무너지게 된것이다. 업체별로는 현대, 기아차가 1~11월 중 145만 4938대를 수출, -19,7%를 기록했고, 한국GM은 32만 1736대를 수출,15%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1만 9222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무려 77% 감소한 것
"여러분은 주택청약통장 있으십니까? 없으시다구요, 실망입니다"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2,7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약 5200만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가 청약통장 하나 씩은 지니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중복 보유분을 감안 하면 , 꼭 그렇지 만은 않겠지만 엄청난 사람들이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55% 가량이 '1순위 통장'이다. 21일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집계한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는 2,710만 2693명이었고, 이 중 1순위 가입자는 1494만 8433명으로 55%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부금,청약예금 등이 포함죈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지난 4월 2600만명이던 것이 7개월 만에 100만명이 늘어 난 것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7월 말부터 민간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로또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또,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내년부터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도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주택청약 제도는 실수요자에게 가점을 부
SK이노베이션은 19일, 자회사인 SK Battery America inc 가 SK Battery America 등으로 부터 빌린 1조 92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 18조 2096억원 대비 6,00% 수준이며, 보증기한은 2031년 1월 28일 까지이다.
채권가격은 은행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한 경제 상황이나 경기 전망이 불확실 할 때에는 사들였다가 경제나 경기 상황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면 바로 내다 파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대에 접근했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등이 코로나 19 백신이 빠르게 도입하면서 국채를 포함한 '안전자산 선호도'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상당 규모의 국채가 시장에 매물로 쏟아질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18일 연 0,963%로 전날보다 0,036%P 내렸지만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0,963%P 오른 연 0,999%를 기록, 지난 4월29일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 17일 연 1,732%로 지난 1월 20일의 0,762%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부산항만 공사(BPA)는 19일, 항만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290억원 늘린 1조 3339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과 4차산업 , 혁신산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해운,항만물류시스템 구축, BPA판 뉴딜사업 등에 역점을 둔 확대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항만 인프라 건설 3,629억원 △북항개발사업 2,141억원 △출자 및 투자사업 376억원 △항만 사업유지 보수 212억원 △사회공헌 및 동반성장사업 49억원 △항만보안 및 안전분야 390억원 △ 정보화 사업 42억원 등이다.
대한항고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계열사인 제동레저를 230억에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동레저는 한진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골프장 운영업체이다. 대한항공은 처분 목적을 '자금확보'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이 달 중 체결 예정임며 처분 예정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1조 2000억원을 지원하면서 내년 말까지 2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했었다.
한국GM의 2020년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이 진통 끝에 가결됐다. 약 5개월 만의 노사합의가 끝을 낸 것이다. 한국GM노조는 18일, 지난 10일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17~18일에 걸쳐시시됐다며 그 결과 54,1%의 찬성으로 잠정안이 가결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GM은 최근의 15일 간에 걸친 부분 파업 등으로 노사 쌍방이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생산차질 만 2만 5000대 이고, 지난 달 국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격감했다. 노조 역시 파업으로 인해 1인당 150만원의 임금 손실을 입었다. 바라기는 다시는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디지털 혁신에 촛점을 맞춘 2021년도 부서장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 디지털 전환 ▷지역 산업혁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 중진공이 내걸고 있는 3대 혁신 과제 수행에 역점을 둔 우수인재 발굴 및 발탁 전진배치가 특징이다. 본사에 젊고 혁신적인 2~3급 부서장의 비율을 80%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역동적인 사업추진의 동력을 구하자는 목적 때문이다. 온라인 수출 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2급부서장을 발탁했고, 지역산업혁신 처장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1급 본부장을 포스트에 배치했다. 글로벌 처장에는 비대면 사업의 차별적 운용성과 성과 중심의 해외거점 관리 능력을 갖춘 2급 부서장을 발탁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젊고 활기 찬 젊은 적임자 발탁에 인사의 촛점이 맞춰졌다"면서 "이들 혁신적 인재 본부장들이 자기 책임과 역량을 120%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